미니삼성이(태명)가 태어난 순간 세상이 완전이 뒤바뀌었다.
기저귀 갈기, 분유 타기, 아기 안는 법 등에 대해 아는게 없던 우리 부부.
"조리원에서 배우면 되지"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
부부 모두 코로나에 걸리는 바람에
2일만에 바로 집으로 와서 본격육아가 시작되었다.
▲ 일요일 새벽에 태어나 화요일 오전에 집으로 온 날
"미안해" 라는 말을 가장 많이 하는듯한 초보엄빠.
울어서 안아줄 때, 기저귀 갈아줄 때마다
"미안해, 미안해" 라는 소리가 계속 나온다.
코로나 걸려 회복중인 남편은
가까이 가지도 못하고 무릎 꿇고 지켜보는게 일상.
하루에도 무릎을 몇 번 꿇는지 모르겠다 ....^^
보고 있어도 보고픈 우리딸 ♥︎
작은 생명체를 생존(!) 시키는 모든 게 서툴지만
우리도 아빠 엄마가 처음이니까.
아빠 엄마한테 와줘서 너무 고마워 :)
반응형
'1. 연년생 엄마의 육아일기 > 현실적인 육아일기' 카테고리의 다른 글
육아하는 아빠 엄마에게 잔소리를 멈춰주시오 (듣기 싫은 잔소리 Top3) (2) | 2025.05.25 |
---|---|
모유수유 직수, 너와 내가 연결되는 소중한 시간 💛 (1) | 2025.05.15 |
갓난 아기 육아일기... 우리 모두 잘하고 있다. 그렇게 믿고 사랑해주자. (0) | 2025.05.14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