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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연년생 엄마의 육아일기/현실적인 육아일기

초보 엄빠의 하루. 서투른 우리가 좋다 :)

 

미니삼성이(태명)가 태어난 순간 세상이 완전이 뒤바뀌었다.

 

기저귀 갈기, 분유 타기, 아기 안는 법 등에 대해 아는게 없던 우리 부부. 

 

"조리원에서 배우면 되지"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

부부 모두 코로나에 걸리는 바람에

2일만에 바로 집으로 와서 본격육아가 시작되었다. 

 

 

▲ 일요일 새벽에 태어나 화요일 오전에 집으로 온 날

 

 

"미안해" 라는 말을 가장 많이 하는듯한 초보엄빠.

 

울어서 안아줄 때, 기저귀 갈아줄 때마다 

"미안해, 미안해" 라는 소리가 계속 나온다.

 

 

 

코로나 걸려 회복중인 남편은

가까이 가지도 못하고 무릎 꿇고 지켜보는게 일상.

 

하루에도 무릎을 몇 번 꿇는지 모르겠다 ....^^

 

 

 

보고 있어도 보고픈 우리딸 ♥︎

 

작은 생명체를 생존(!) 시키는 모든 게 서툴지만

우리도 아빠 엄마가 처음이니까. 

 

아빠 엄마한테 와줘서 너무 고마워 :)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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